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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2

목조주택 8년 후기 (단열성능, 방수관리, 유지보수) 집을 지으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선택이 바로 구조입니다. 콘크리트로 할지, 목조로 할지. 주변에서는 "콘크리트가 튼튼하다"라고 했지만, 저는 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기도 외곽에 목조주택을 짓고 8년을 살았습니다. 처음 현관문을 열었을 때 맡았던 원목 냄새는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목조주택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동시에,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목조주택 단열성능,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목조주택을 검토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나무가 콘크리트보다 따뜻할 리 없다"였습니다.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첫 겨울을 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경량목구조는 골조와 골조 사이에 글라스울(Glass Woo.. 2026. 3. 22.
단독주택 후회 (옥상테라스, 나무데크, 설계) 단독주택을 짓고 8년째 살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김포에서 7년째 단독주택에 거주하며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 설계 단계에서는 옥상 테라스를 넓게 계획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다락방으로 변경했던 게 지금 돌아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로 살아본 사람만 아는 후회 지점들이 분명히 존재하더라고요. 옥상테라스, 낭만보다 현실이 컸습니다옥상 테라스는 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꿈꾸는 공간입니다. 저도 처음엔 설계도에 넓은 테라스를 그려 넣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 단계에 들어가니 방수(waterproofing) 문제가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여기서 방수란 물이 건물 내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지붕이나 바닥에 특수 처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게다가 김포시.. 202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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