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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고르는 법 — 우리가 유타 소장님을 선택한 이유 건축사사무소를 고르는 일이 이렇게 중요한 결정인 줄 처음엔 몰랐습니다. 시공사를 고르기 전에 설계사를 먼저 잘 만나야 한다는 것도, 설계사에 따라 집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것도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잡지와 유튜브로 먼저 공부했습니다건축사사무소를 고르기 전에 저희가 먼저 한 일은 집을 많이 보는 것이었습니다. 전원 속 내 집 같은 건축 잡지를 찾아보고,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집들을 보면서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이 어떤 건지를 정리했습니다. 건축가마다 짓는 집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향과 맞는 사무소를 찾는 게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세 군데 정도를 추려서 직접 미팅을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첫 번째 사무소에서 크게 실망했습니다처음 찾아간 곳은 설계와 시공을 함께 하는 사무소였습.. 2026. 5. 15.
기반시설 인입비 500만 원 — 택지 vs 일반 토지의 차이 집짓기 예산을 처음 짤 때 인입비라는 항목을 빠뜨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얼마나 나오겠어 싶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볼수록 땅의 종류에 따라 이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크게 벌어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인입비란 무엇인가요인입비는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같은 기반 시설을 공용 라인에서 우리 집까지 연결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기반 시설이 공용 라인까지만 들어와 있고, 거기서 우리 집 내부까지 직접 끌어오는 공사를 해야 합니다. 이 공사 비용이 인입비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공용 라인이 우리 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택지지구는 집 앞까지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LH 택지지구는 도시 계획 단계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오수 처리 시설을 각.. 2026. 5. 14.
우리 땅 앞에 녹지가 있던 게 얼마나 큰 행운이었나 땅을 계약할 때 소녹지가 앞에 있다는 게 선택의 이유 중 하나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때는 막연했습니다. 옆에 다른 집이 바짝 붙어서 들어서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 그 소녹지가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를 매일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초반에는 스트레스가 더 컸습니다처음부터 좋았던 건 아닙니다. 저희가 비교적 빨리 집을 짓고 입주했는데, 당시 주변 필지들은 아직 미분양 상태로 비어 있었습니다. 소녹지인지 개인 분양 땅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온 주변이 황폐했습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자라고 잡풀이 무성하게 우거진 상태였는데, 김포시에서 관리를 해주지 않았습니다.입주 초기에는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시에 민원을 여러 번.. 2026. 5. 14.
건폐율 50%, 용적률 80% — 숫자가 집에 미치는 영향 단독주택 용지를 알아보다 보면 건폐율, 용적률이라는 숫자를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법적인 숫자 정도로 넘기기 쉬운데, 이 숫자가 실제로 내 집의 크기와 구조를 결정합니다. 땅을 계약하기 전에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개념입니다.건폐율이란 무엇인가요건폐율은 대지 면적 대비 건축물이 차지하는 1층 바닥 면적의 비율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땅 위에 건물이 덮는 면적의 비율입니다. 건폐율 50%라는 것은 100평짜리 땅에 최대 50평까지 건물을 앉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50평은 마당, 주차공간, 조경 등으로 활용해야 합니다.저희 땅은 98.7평이었고 건폐율이 50%였습니다. 이론상 최대 49평까지 건물을 앉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설계에서는 건폐율을 꽉 채.. 2026. 5. 12.
단독주택 땅의 가치를 판단하는 현실적인 방법 단독주택 용지를 처음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땅의 가치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아파트는 KB시세가 있고 실거래가가 공개되어 있어 비교가 쉽습니다. 그런데 단독주택 용지는 비교 기준이 없습니다. 옆 필지와 면적이 같아도 향이 다르면 가격이 다르고, 같은 향이어도 모양이 다르면 활용도가 달라집니다. 땅의 가치는 현재 가치와 기대 수익률, 이 두 가지 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현재 가치 1 — 땅 자체의 절대 가치땅의 절대 가치는 외부 요인과 무관하게 땅 자체가 가진 기능적 가치입니다. 면적, 경사도, 향, 모양, 기반 시설 접근성 다섯 가지로 평가합니다.면적은 클수록 가치가 높습니다. 단, 단순히 넓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건폐율을 적용했을 때 내가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크기인지가 중요합니다... 2026. 5. 11.
LH 택지 분양, 3년 분할납부 어떻게 활용했나 LH 택지를 분양받을 때 가장 큰 메리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3년 분할납부 구조라고 답합니다. 땅을 사면서 이 혜택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실제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일반 토지 매매는 잔금이 빠르게 치러집니다개인 간 토지 매매는 잔금 기간이 짧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과 달리, 땅은 비워져 있으니 이사 기간이 필요 없습니다. 계약 후 한 달 안에 잔금을 치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땅값이 수억 원인데 한 달 안에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이 큽니다. 자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땅을 찾아도 놓치는 상황이 생깁니다.LH는 3년에 걸쳐 나눠 냅니다LH 택지 분양은 다릅니다. 계약금을 먼저 내고, 이후 3년 동안 6회 차로 나눠 중도금을 납부한 뒤 잔금을 치르..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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